
유망주 강구건(안동고, 주니어 133위)이 국제주니어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.
3월 8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태국국제주니어챔피언쉽(G1) 남자단식 8강전에서 강구건은 일본의 가와치 카즈마(주니어 179위)를 6-1 3-6 7-5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.
강구건은 2011년 순창국제주니어대회에서 국제대회 첫 우승을 기록해 남자주니어 사상 최연소 국제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.
또 8월에는 14세이하 국가대항전인 월드주니어에서 우승을 차지며 한국을 전세계 테니스팬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 한국의 유망주이다.
한편 8강전에 동반 출격한 정현(삼일공고, 주니어 74위)은 대회 2번시드 페디야 크리스틴(세르비아, 주니어 34위)에 4-6 5-7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.
강구건은 정현을 제압한 세르비아의 크리스틴과 준결승 대결을 펼친다.

이형택 원장은 강구건과 김덕영과 함께 태국을 찾았지만 대회에 출전한 한국 남자 선수들을 모아 함께 훈련을 가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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